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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 접수

“연 20만 원 문화생활 바우처, 이번 기회에 꼭 챙기세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10월 중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 활동이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해 영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미용·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과 항공·철도 요금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바우처는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카드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나주시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본인 영농기반 외 사업자 등록자, 전업 직업 종사자, 고등학교 이상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농어업인 자녀, 문화누리카드·나주愛배움바우처 등 유사 복지 혜택 수혜자,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제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접수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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