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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 상발마을 해양정화 ‘구슬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가 최근 용산면 상발마을 해안에서 새벽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광식, 부녀회장 김영순)가 함께 참여했다.

 

이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해안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하루를 열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의 ‘2025 민간단체 해양환경 보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정화활동뿐 아니라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하며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은 5개 읍·면이 바다와 접해 있고 수산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다. 깨끗한 바다는 주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서 해양환경을 지켜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모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장은 “깨끗한 바다는 곧 우리의 먹거리와 직결된다. 힘들지만 후손들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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