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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분위기 확산 나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침체한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진작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

 

캠페인은 이미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 지급률은 19일 현재 97.8%(177만 명 중 173만 명)로 도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소비 분위기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리플렛·현수막·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과 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소비쿠폰, 지금 바로 사용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시군이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소비 인증샷 공유 SNS 홍보 릴레이, 지역민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이 곳곳에서 열려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여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또한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종을 쉽게 찾도록 가맹점에 스티커를 부착·홍보해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쿠폰을 사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 정착 ▲도민 생활 안정 등 3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자 도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민께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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