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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광복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15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합창단, 시민참여자 등이 함께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독립군가 및 만세삼창 등 시민참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2부 경축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장사익, 장윤정, 김동규 등 유명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시대별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광복의 감동과 기쁨을 나눴다.

 

이재식 의장은 “음악으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니 가슴 뭉클하다”며, “끝없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걸어온 선조들의 발걸음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자유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의 길에서 이름 없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굳건한 의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이 다음 세대에 반드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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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가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종합대책 마련과 기후 재난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농민들의 경영 안정성 향상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재해 인정 범위 확대 △상시적인 대응체계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범위 및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해남군 농민들은 가을걷이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에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상기후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후 온난화로 인한 장기적 농업 위기의 신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민들은 자연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를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해남군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