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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우리 섬 생물 이야기를 누리소통망(SNS)에 매주 연재

누리소통망(SNS) ‘섬세한 생물 도서관’을 통해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의 날을 맞이하여, 8월 8일부터 섬‧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 연구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담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 연구를 수행 중이다.

 

우리나라 섬 지역은 전체 국토의 약 3.5%에 해당하는 작은 면적이지만 놀라운 생명력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자연의 보고이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 후 현재까지 섬과 연안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생물종(61,230종, 환경부)의 약 36%에 해당하는 22,084종의 자생생물 정보를 확보했다.

 

섬과 연안에서만 서식하는 ‘닻무늬길앞잡이’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가거도에 자생하는 ‘가거개별꽃’을 포함한 우리나라 고유종,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검은큰따개비’를 포함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가 높은 종들이 섬과 연안에 자생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그간의 축적된 섬‧연안 생물자원 조사‧연구 정보를 국민들과 나누고 가치를 확산하고자 누리소통망(SNS)에 ‘섬세한 생물 도서관’ 코너를 신설하고, 국민들이 생물다양성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우리 생물 이야기를 구성했다.

 

‘섬세한 생물 도서관’은 섬·연안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을 주제로, 조사와 발견, 생물의 생태와 역할, 의미와 가치 3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여 연속물 형태로 매월 8일부터 매주 제공한다.

 

미생물자원연구부 조종원 부장은 “앞으로도 섬·연안 지역의 소중한 생물자원을 찾아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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