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진도군, 암 환자 자격변동 대상자 발굴해 의료비 지원 호평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8건(4명)의 의료비 약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진도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연계 강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여수소방서, 전남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 방문… 지역 특수성 반영한 소방 운영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이 8월 5일 화요일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정대 및 산단출장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여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소방선박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수 지역 내 산업단지와 해양환경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타 부서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가진 소방정대와 산단출장소의 업무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미비점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최 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산단출장소 화학구조대와 소방정대의 현장 활동 대원들은 본부장과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의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용철 본부장과 서승호 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용성2단지를 방문해 폭염 등 재난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공장장 등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및 누출 등 사고 예방, 소방시설 관리 철저, 실제상황에 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