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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이 전하는 청년 이야기” ‘제1기 유스크루’ 공식 출범

청년의 시각으로 진정성 있는 정보와 생생한 체험기 전달에 중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고, 청년이 청년에게 정책을 전하는 광양시 청년 서포터즈 ‘유스크루(Youth Crew)’가 공식 출범했다.

 

광양청년꿈터는 지난 8월 1일에 열린 ‘제1기 유스크루’ 발대식을 통해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스크루’는 광양청년꿈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청년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유스크루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날 발대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콘텐츠 제작 경험과 향후 포부를 공유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청년의 날 행사, 꿈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광양에 이처럼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며, “유스크루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알차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제1기 유스크루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청년꿈터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참여 인원과 활동비를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유스크루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체험하고, 또래 청년의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긍정적인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드림클래스 ▲청년 감동 날개 ▲유스 온 클래스 ▲마음보듬 상담소 ▲취업지원 컨설팅 데이 ▲청년 인력풀(DB)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 문의는 광양청년꿈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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