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아삭 물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 스스로 반찬 자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물김치, 겉절이김치, 젓갈 등 4종 반찬 세트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70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물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만 되면 입맛도 떨어지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선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점임 청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