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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 국가유산 돌봄 현장, 생생한 사진들로 만난다

국가유산돌봄사업 현장사진 36점 전시하는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 사진전(8.5.~8.31, 목포해양유물전시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전남 목포시)에서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서인석)와 공동으로 국가유산돌봄 사진전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을 개최하고, 8월 5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돌봄사업’ 수행 기관 중 하나인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24년도에 실시한 돌봄사업 성과를 기록한 사진 36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국가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돌봄사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 제1부 ‘모니터링–국가유산의 상태를 진단하다’에서는 기후 변화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국가유산에 대해 상시 진행한 점검(모니터링)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제2부 ‘경미수리-국가유산의 상처를 치료하다’에서는 국가유산에 대한 보수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기와, 담장, 벽체, 목부재 기름칠 등 다양한 경미수리 보수 유형의 전·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제3부 ‘일상관리-국가유산의 일상을 돌보다’에서는 국가유산 주변 경관에 대한 일상적 관리 현황을 만나볼 수 있다. ▲ 제4부 ‘사회봉사·교육-지역주민과 함께하다·연마하다’에서는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지역봉사활동과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위한 교육 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중요성과 국가유산돌봄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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