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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농장 본격 운영... 창업 전 영농 기반 마련

영농 경험 부족 청년에 맞춤형 시설·기술지원으로 창업 안정 도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임대농장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19년 완공된 1,404㎡ 규모의 6연동형 시설하우스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양액 재배시설 등 최신 스마트농업 설비를 갖추고 있어 딸기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임대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실습 농장 임대를 통해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영농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하며, 영농 실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2명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 임대농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5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도 8월부터 3년간 입주해 딸기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이 시설 영농에 부담 없이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서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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