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에서 돌봄이 부족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등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이웃의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편의점, 약국, 미용실, 부동산, 음식점 등 지역 상가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위기가구 발생 시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인 지원이 신속히 연계된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민간자원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이찬웅 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 달라”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주변의 힘든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펴주시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주길 바란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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