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 ‘탄소중립 직거래장터’및‘우리문화이야기와 나눔플리마켓’개최

재개발로 장보기가 불편해진 주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큰 호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덕파크타운 중앙광장에서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탄소중립 직거래장터’와 ‘우리문화이야기 및 나눔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지역 공동체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나눔플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예빛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풍선아트 ▲캐리커처 ▲가족사진 인화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눔플리마켓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 헌 청바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체험 쿠폰으로 교환해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재개발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철산4동 주민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기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함께 이룰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많은 참여로 더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란주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 애쓴 철산4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협의회 통장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사업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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