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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와 산업계 녹색경영 돕는다

녹색경영 지원 MOU 체결, 산업계 녹색경영 정부지원 안내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는 7월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권역 녹색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권역 기업들의 환경관련 고충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최근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위축된 기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례 협의체 운영, ▲녹색경영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산업계의 환경 관련 고충사항 수렴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광주권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원사 33개 업체에서 총 46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협약식 이후에 진행된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에서는 관련기관의 담당자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내용⋅절차 등 설명과 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도 병행 운영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이번 협약과 설명회가 지역의 녹색성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한발 더 움직여 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광주권역 기업들의 녹색경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박종찬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친환경 저탄소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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