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 에서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 행사 관계인들 기념 촬영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는 12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17회를 맞은 2025년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500여 명의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인 오르간피아노, 대금, 색소폰 연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표창과 요양보호사들의 마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 충남도청 / 황종헌 정무수석 축사 장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종헌 정무수석은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위한 돌봄은 사회적 나눔이라 말한다.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대신해 ‘효’를 실천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오늘이고, 그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지자체가 바로 부여군이다”라고 하면서 “장기요양 종시자의 날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 이라며 관계자 그들 모두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황 수석은 어려운 환경과 조건속에서“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챙겨주며 어떤 경우는 생의 마지막 시간까지 돌봐주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말하고 이어서“제17회 뜻깊은 이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정진에 대하여 그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말했다.
▲부여군의회 / 의장 김영춘 축하 장면
이어 최신영 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장기요양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장기요양인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또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이 행복해야 어르신들이 행복하실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보험제도로 부여군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000여 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재가어르신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