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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의료 봉사 및 화재예방 활동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와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의료봉사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의사와 약사, 소방서 및 해남군 보건소, 마산면 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회관에서 노인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압 및 혈당검사, 치과 진료 등 기초검진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상비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에 살고 계시는 노인 분들과 주민들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하고 주택 주변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골 마을의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평소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노인과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 화재 예방 개선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에 나선 해남군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홍강식 365열린의원, 김동주 부부치과 원장 및 강명권 정다운 약국, 오영주 열린 약국 약사는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지역인 시골 마을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해 해남 지역의 안전지킴이 활동과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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