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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생활개선회원 대상 능력개발교육 실시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앞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6일 풍양면 고흥유자체험관에서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식문화 계승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능력개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효능이 뛰어난 인삼을 활용해 ‘인삼꽃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참석자들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과 농촌지역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농약 빈병과 영농폐기물을 반드시 분리배출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서기로 다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 발전과 이웃사랑 봉사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과제교육이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친환경농업 실천, 지역사랑 나눔 봉사,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후계 세대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총 417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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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 참석...노인 돌봄 전문인력으로 그 숭고한 가치 존중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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