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노력상’신설로 경시대회 참여자 격려의 폭 넓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30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고흥군 영어, 한국사, 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주요 교과목에 대한 실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 268명, 한국사 144명, 수학 279명 등 총 691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입상자는 총 120명(영어 49명, 한국사 28명, 수학 43명)으로, 영어는 필기와 말하기시험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고, 한국사 및 수학은 필기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입상자를 선발했다.

 

과목별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외에도, 4~6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노력상’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1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노력상은 성적과 함께 학업에 대한 꾸준한 자세를 높이 평가하는 차원에서 도입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공영민 이사장은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꾸준히 매진해 미래 고흥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경시대회 외에도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고 입학축하금,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도 함께 지원해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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