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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2025년 제2회 운영위원회 개최

2025년 2분기 운영 성과 보고 및 복지관 사업·운영 관련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의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3분기 사업계획 공유 및 이용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광양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와 연계해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른바 ‘떴다방’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술의 피례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6월 18일에는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양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 재능공연과 어르신의 어린이집 방문 공연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노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으로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7월 18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매년 어르신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권익 증진 프로그램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어르신 인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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