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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수영장, 유소년 전국수영대회 개최로 8일간 임시 휴장

대회 준비 및 시설물 정비 위해 7월 1~8일 수영장 임시 휴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수영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광양시는 경영풀장 조명 보수, 샤워장 타일 교체, 화장실 위생 설비 개선 등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대회 참가자와 시설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영장은 7월 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수영장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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