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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공위해 실무자와 머리 맞대

전남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공유 간담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준비와 성공적 사업 실행을 위해 전남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도-시군 실무자 간담회를 지난 19일 전남도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시군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전남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군 통합지원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수렴,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운 어르신 등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군·영암군·영광군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수시가 섬 지역과 중소도시 중심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5년 6월부터는 교육·컨설팅 등 기술지원 시범사업에 16개 시군이 선정돼 통합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7월부터 지역사회 돌봄체계 개편을 위해 정기적으로 업무공유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실무교육 등으로 전반적인 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별 전담조직 설치 및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명화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시군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을 확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전달 중심의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유연하고 역동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 3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점차적으로 모든 시군에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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