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청소년교육의회, 교육장과의 정담회 및 정책 탐구 활동 펼쳐

제3차 시흥 청소년교육의회 정례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청소년교육의회가 주관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체적으로 사회 문제를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장과의 정담회 ▲주민참여예산제 교육 ▲체인지 메이커 주제탐구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흥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먼저, 교육장과의 정담회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정책과 학교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교육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흥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 행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정책 수립에 있어 학생의 목소리도 중요함을 체감했다.

 

이어진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에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배우며, 청소년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또는 학교에서 변화가 필요한 주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는 청소년 스스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 중심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배우고, 사회 문제를 고민하며 변화의 주체로 성장해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의 참여자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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