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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풍수해로 인한 사자산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대형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집중호우 피해로 장흥군 장흥읍, 용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지난 5월 26일, 6월 5일에는 1, 2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특히 재난 초기 대응점검,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모색, 통합 지휘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 참관 및 평가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경험을 통해 위기 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풍수해 대응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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