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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입주민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 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청년카페에서 “청신이 모여라! 만원살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6세대, 신혼부부 3세대가 참석했으며, 생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입주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공용시설 개선 요청 △ 아파트 내부 CCTV 설치 △입주자 소통 및 정보 공유 채널 개설 등 만원임대주택의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화순군 청년정책 홍보 방안 △청년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원데이클래스 등) 개설 요청 △청년의 날 운영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입주자 간 또는 군 관계자와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사안에 대해 화순군은 입주자 협의체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 방안을 수립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공식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한 입주민은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입주민들과의 소통은 화순군 주거정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입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하여 ㈜부영주택 화순영업소와 공유하고, 건의 사항은 처리부서를 지정하여 일정 내 입주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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