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 평택시, 1인 가구 대상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사전 신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주목하고,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를 6월 운영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의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회적 고립감,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담과 교육을 받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감정 인식과 스트레스 이해’를 주제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교육 ▲감정 온도계 만들기 ▲‘요즘 내 마음’ 미니 마인드맵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자각하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6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 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험 키트를 수령해 집에서 메타버스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면 및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특히 혼자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미래 전남 이끌 주역들!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로 민주시민 역량 씨앗 뿌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10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전남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전라남도, 강진군,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전라남도 꿈드림 청소년단 소속 청소년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지도자 19명이 함께 배석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오미화 전라남도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교실에 배석한 지도자는 이러한 직접적인 교류에 대해 청소년들이 실제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전라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을 모집해 진행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