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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70회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일”은 현재 진행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영광군 현충탑에서 영광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국가유공자 가족, 지역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행사는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및 내빈 헌화와 분향, 학생대표 헌시,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우리 영광군은 수많은 선열의 충절이 서린 고장인 만큼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예우하고 명예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하면서 “부디 오늘만큼은 일상의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호국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호국영령의 예우를 위해 한국전쟁 민간인 참전용사 기념비 보수사업을 계획 중이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가정방문 위문, 독립열사 안중근 음악극 개최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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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 종료.."제철 수산물과 생태관광의 어우러짐 속에 마무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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