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급편성 결과는 2025년 3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로, 공식 통계인 4월 1일자 교육통계가 확정되기 전(8월 말)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된다.

 

2025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812,207명으로 전년(835,070명) 대비 22,863명(2.7%↓) 감소했으며, 학급 수는 38,063학급으로 전년보다 1,016학급(2.6%↓) 줄어들었다.

 

전체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3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의 학교수는 2,115개교로 전년(2,119개교) 대비 4개교(0.2%↓) 감소했고, 이 중 초ㆍ중ㆍ고ㆍ특수 학교 수는 1,349개교(초 609교, 중 390교, 고 318교, 특수 32교) 변동이 없다.

 

전체 유치원 수는 749개원으로 전년 대비 5개원(0.7%↓) 감소했지만, 공립유치원은 전년 대비 3개원(1.0%↑) 증가했다.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각종학교는 17개교로 1개교 증가했는데,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온라인학교를 신설한 결과이다.

 

전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의 학급 수는 38,063학급으로 전년(39,079학급) 대비 1,016학급(2.6%↓) 감소했고, 이 중 초ㆍ중ㆍ고 학급 수는 33,514학급으로 전년(34,432학급) 대비 918학급(2.7%↓) 감소했다.

 

유치원은 3,478학급으로 98학급(2.7%↓) 감소했고, 특수학교와 각종학교는 변동이 없다.

 

초등학교는 16,927학급으로 508학급(2.9%↓) 감소했고, 중학교는 8,060학급으로 173학급(2.1%↓) 감소, 고등학교는 8,527학급으로 237학급(2.7%↓) 감소했다.

 

전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의 학생 수는 812,207명으로 전년(835,070명) 대비 22,863명(2.7%↓) 감소했고, 이 중 초ㆍ중ㆍ고 학생 수는 745,815명으로 전년(766,206명) 대비 20,391명(2.7%↓)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342,249명으로 20,908명(5.8%↓) 줄었으며, 고등학교는 203,454명으로 3,857명(1.9%↓) 감소했다.

 

반면, 중학교는 백호띠(2010년생, 현 중3), 흑룡띠(2012년생, 현 중1) 학년의 재학으로 인해 200,112명으로 4,374명(2.2%↑) 증가했다.

 

초ㆍ중ㆍ고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3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초등학교는 21.4명으로 전년(21.9명) 대비 0.5명(2.3%↓) 감소했으나, 중학교는 26.0명으로 1.2명(4.8%↑), 고등학교는 24.7명으로 0.2명(0.8%↑) 증가했다.

 

중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증가했음에도 교원 정원 감축에 따른 학급 수 감축이 불가피하여 학급당 인원이 증가한 결과로 초래했다.

 

2025학년도는 출산율이 높았던 세대(백호띠·흑룡띠) 학생들의 재학,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교원 정원 감축 등 복합적인 여건 속에서 적정한 학급 편성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ㆍ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영,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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