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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퇴직공무원, 축산농가의 환경·분뇨 관리 멘토로 활동

농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가축분뇨 적정관리 컨설팅으로 축산농가 환경 개선 기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악취 민원 발생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업·환경 분야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축산환경매니저’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도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공무원 6명을 ‘축산환경매니저’로 선발했다. 이들은 도내 최대 17개 시군 672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환경관리 수준 향상과 악취·분뇨 관련 민원 예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퇴비교반, 살포시기 및 작목별 적정 살포방법(살포량) 지도를 통해 퇴액비 이용 시 발생되는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환경관리 방법과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지난해 제도 운영결과 2024년도 축산악취 민원이 약 5%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험있는 전문가를 통해 농가별 맞춤형 환경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악취·분뇨 민원 예방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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