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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교육청, ‘영산강 수질 개선’ 위해 멘토-멘티로 뭉친다

환경청(멘토)-환경동아리(멘티) 운영 찾아가는 현장 교육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3일 영산강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청-교육청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환경동아리 멘토-멘티 운영, 지자체 축제 등과 연계한 환경교육 진행 등 청소년의 다양한 환경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존 교육청에서 운영하던 환경동아리 프로그램에 영산강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이다.

 

영산강청은 전라남도 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환경동아리 중 102팀을 대상으로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직접 찾아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개선방안을 찾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멘토-다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 전문가와 함께 수질 상태를 조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환경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작은 노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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