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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관, ‘차이 없는 클래스’ 수강생 모집

결혼이주민 대상, 실생활 위주 한국어 교육 지원

▲안산시 평생학습관, ‘차이 없는 클래스’ 수강생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평생학습관은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체험, 내국인과의 연계활동 프로그램인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은 한국초기 적응과정과 한국어교육지원 등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정책이 외국인밀집거주 지역인 원곡동다문화마을특구 등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라마, 쇼핑 등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한국어로 구성해 다양한 말하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체험 ▲전통의례체험 ▲한복체험 ▲식물원에서 배우는 환경체험 ▲한국노래를 부르는 상호노래자랑 등 전통문화와 환경체험 등의 활동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결혼이주민과 평생학습관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 가는 다문화 전래동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썰담’도 진행된다.

 

‘스토리와 스토리를 담은 책’, ‘전설을 담은 책’의 뜻을 담고 있는 썰담은 결혼이주민이 자국의 전래동화를 들려주면 평생학습관의 글짓기 커뮤니티가 글을 쓰고, 그림 그리기 동아리가 그림을 그려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활동이다.

 

시는 결혼이주민과 내국인 간 연계활동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전래동화책을 발간하는 작업을 통해 서로 간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 없는 클래스는 15명을 모집해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다음달 12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화(031-409-1877)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고 외국인등록증이나 거소신고증을 제출하면 된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차이 없는 클래스’는 차별과 편견 없는 평생교육에 대한 의미와 내국인과 차이 없는 가정을 이루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진정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learning.iansa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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