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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실시

학교 현장 찾아가는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안산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활동 침해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를 안내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법률 규정 및 성립 요건 ▲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해야 할 일 ▲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 지원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별 요청 사항 및 사전 질문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5월 1일 안산청석초등학교(학교장 이용호)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주간을 활용해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산 교육활동 교육지원단인 박상우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법령 이해를 통한 교육활동 보호 규칙 만들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활동 보호는 우리 모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과 협력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이후에도 학교별 자체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및 건강한 학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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