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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실질적 지원! 안산 늘봄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운영”

안산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 협력 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안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를 위해 늘봄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안산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전담인력 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망과 지구별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과 업무 공유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4월 28일부터 6개의 지구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각 지구는 경력 있는 업무담당자가 멘토가 되어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경험 공유를 이끌어간다. 특히, 사전에 온라인 업무 메신저 단체방을 구축하여 실시간 소통과 자료 공유의 장을 마련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이번 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민원 대응, 늘봄학교 출결시스템 활용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각 지구의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교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 맞춤형 정책 적용과 담당자의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네트워크 체계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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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장애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형 가족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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