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교육 현장과 손잡고‘명품 교육도시’실현 속도낸다

지난 18일 이민근 시장,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방문해 현장간부회의 주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안산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인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및 김종현 디미고 이사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가 선정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안산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교육도시 안산의 중장기적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교육 혁신으로 청소년과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현장 간부회의는 ▲고대 안산병원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시 주요 현안 현장 곳곳을 방문해 부서 및 기관 간 경계 없는 적극 소통 회의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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