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정도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등에 대해 서류 및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약 46개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당 최대 5억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 전에 반드시 사전 기술 진단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 2월에 공고된 1차 사전 기술 진단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2차 사전 기술진단 신청서를 접수해야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 기한 내에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기술 진단 결과보고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거나, 산단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채충렬 산업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친환경 설비 개선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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