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개관 선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도서관의 날' 문체부 장관상 수상

맞벌이 가정·직장인 배려한 운영, 이용자 호응 이끌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개관시간 연장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도 내 최초로 오후 10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인문학 프로그램과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들은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간에 수준 높은 강의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의 야간 프로그램 운영 및 개관시관 연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직원 모두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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