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와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2012년 12월에 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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