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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미리내공유학교에서 만나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9일, 과천미리내공유학교와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9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미리내공유학교와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맞춤 교육과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과천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과천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소개했다.

 

‘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미래 글로컬 리더로서의 내일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진행하는 10개 프로그램에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5월부터 시작하는 ▲수리융합과학 ▲AI 디지털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인문사회 분야 34개 봄 시즌 프로그램의 세부 교육활동과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래과학, 항공과학 공유학교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자치활동 ▲학교 볼런티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학부모 자치활동’은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학교 여건에 맞게 주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볼런티어 활동’은 학부모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학부모 교육, 학생의 체험활동 지원 등 학부모들의 다양한 학교 참여를 지원하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갈등 솔루션’을 주제로 우리 마을에서 함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공유학교에 대해 실제적 안내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드론, 로봇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과천미리내공유학교에서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중・고등학생 대상 설명회는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학생 자치활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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