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14,378필지 대상…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민원실에서 확인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과천시 내 14,378필지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과천시청 열린민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를 거쳐 심사한 후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내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해 토지소유자가 매년 결정·공시일(1월 1일, 7월 1일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 기간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는 과천시청 열린민원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 문자는 서비스 해지 전까지 매년 발송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