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 체험형 ‘나눔 목공소’ 3월 28일 개소

목재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형 공간 조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28일 시민 누구나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인 ‘과천시 나눔 목공소’를 개소했다.

 

나눔 목공소는 경기도 산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목재 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나눔목공소에서는 4월 1일부터 도마, 책꽂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목공제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목공지도사의 안내 아래 진행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과천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평일과 주말 모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눔 목공소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나눔 목공소에서 목재를 통해 자연의 가치를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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