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 100명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 플로깅 및 산불예방 캠페인 가져

시민 주도의 유휴지 가꾸기 문화 정착과 환경 보호 인식 제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25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 100명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유휴지를 가꾸고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들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한 뒤,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조한 날씨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는 시민광장으로 과천시의 중요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천시는 이곳에서 매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 피크닉 등 다양한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필라테스, 기체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계절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6대지가 과천시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