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5,645억 원 편성…211억 원 증액

문화‧예술‧복지‧교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사업 확대에 초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5,645억 원(일반회계 4,678억 원, 특별회계 967억 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5,434억 원보다 211억 원(일반회계 207억 원, 특별회계 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사업과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아동 지원 관련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주요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과천공연예술축제 7억 원 △기획공연 3억 6천만 원 △캠프닉데이 6천만 원 △공공야외스케이트장 8억 원 △갈현동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5억 2천만 원 △스마트 무인대출기 설치 1억 2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돌봄 추가 지원 7천3백만 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3억 1천만 원 △아동수당 지원 6천9백만 원 △영유아보육료 4억 4천만 원 △부모급여 지원 4억 4천만 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15억 1천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천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3천만 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1억 5천만 원 △지식정보타운 청소년 이용 시설 운영 1억 9천만 원이 포함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7천2백만 원 △스마트교차로시스템구축 8억 원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설 20억 원이 추가 편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복지수요에 부합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반영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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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문서로 시작하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공문서 감축 조례 및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독려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QR코드를 활용한 ‘공문서 퀴즈’에 참여해 공문서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는 평소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직원들이 선정되어 포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통합회의 중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공문서 감축은 단순히 문서 수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현장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의 질을 높이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문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