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흡연 예방 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인형극’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형극은 평택 북부지역(송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방식이다. 기관당 1회 공연이 제공되며, 스토리텔링 형식의 손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전년도 미참여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최종 선정 기관과 공연 일정 안내는 3월 17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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