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경로당 방문해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원데이 클래스’ 열어

경로당에서 진행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주민자치위원들이 선생님으로 나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부림동은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번 클래스는 2월 6일에 과천주공8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과천주공9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매듭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일일 선생님이 되어, 주민들 간에 학생이 되고 선생님이 되는 평생학습의 장이 열렸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모든 시민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는다는 과천시의 평생교육 이념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수업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기만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도 주민자치위원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부림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과 보육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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