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추진

- 2024년 매출 1억 4백만 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50만 원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령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매출액 1억4백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5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 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산도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용인 대표 축제 개발 청사진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