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복지관, 느린학습자 지원하는 '느리지만 괜찮아' 사업 추진

느린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느리지만 괜찮아’ 2차년도 사업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계성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느리지만 괜찮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과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개인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느린 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과천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7개 기관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은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모의훈련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의 각 건설공구별 공종 특성과 작업 환경을 고려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전조치와 실무 중심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건설공사는 터널, 정거장, 차량기지 등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각 공종별 시공 방법과 환경이 상이한 만큼 작업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각 공종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실질적인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훈련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구의 시공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전대책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1공구에서는 전력설비 인근 작업을 반영해 절연도구를 활용한 감전사고 예방 조치를 훈련했고, 2공구에서는 터널 굴착 중 단면 변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H-BEAM(H 형강) 등 가시설 부재를 활용한 구조물 보강 절차를 검토했다. 3공구는 시스템 동바리 설치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소작업 추락사고를 중심으로, 작업자 구조 및 응급대응 체계를 점검했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