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월 14일 프루스트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한 새해맞이 수제 도자기 디퓨저 30세트를 후원받았다.
프루스트(PROUST)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공방으로 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탈취제, 향수, 핸드크림 등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는 지난 2024년 4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600개의 탈취제를 직접 만들어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향기롭고 특별한 기억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가 직접 30세트의 도자기 디퓨저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는 “이 작은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조금 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한 해의 시작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향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이웃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으로 새해를 기념해 주신 프루스트 한유미 대표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향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한유미 대표의 진심 어린 노력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