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우수기관’선정

행안부 전국 지자체 중 9개 우수지자체 선정… 도 내 31개 시군 중 오산시 유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천만 원 재정지원을 받는다.

 

공유재산은 국토의 약 13%에 해당하는 중요 자산으로 누수 없이 관리·활용하기 위해 정확한 현황 파악이 중요하나 그 방대한 규모에 비해 일선 지자체의 인력·재정적 한계 등으로 정확한 현황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등재가 누락된 토지를 발굴하고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가 실제와 불일치한 사항을 일괄 정비하고자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했고 그 성과가 우수한 9개 지자체로 경기도 시군 중에는 유일하게 오산시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존부적합 미활용 공유재산 발굴’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고 발굴된 미활용·보존부적합 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함으로써 잠들어 있는 공유재산의 가치를 관내 경기부양, 필수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오산시가 그동안 공유재산 관리강화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재정 건전화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철저한 재산관리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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