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보건복지부,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법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겨울, 길까지 얼며 겨울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는 눈이나 얼음으로 인한 빙판길로 낙상사고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뼈와 근력이 약해져 있는 노년층에게는 더욱 위험한 낙상사고의 대처 요령 및 예방수칙,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사고의 유형 및 위험성

낙상이란 넘어지거나 떨어져, 뼈와 근육 등 손상을 입는 사고를 말하는 것인데요. 눈과 얼음이 가득한 겨울, 낙상사고의 유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머리 손상: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이나 물체에 부딪혀 발생

 * 심한 경우 뇌 손상으로 인한 수술 필요

 

 · 척추 압박골절: 엉덩방아를 찧을 때 척추에 가해진 하중으로 척추뼈에 골절 발생

 * 심한 경우 뼛조각이 신경을 압박해 마비를 보일 수도 있음

 

 · 손목·발목: 넘어질 때 바닥을 잘못 짚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대 및 근육이 찢어져 염좌 발생

 * 염좌가 의심될 시초기에는 냉찜질하고, 나아지면 온찜질 시행

 

 · 고관절 골절: 골밀도가 낮은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경미한 낙상으로도 발생 가능

 *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큰 주의가 필요

 

낙상사고 시 대처 요령

낙상사고는 미끄러운 바닥, 급한 경사, 어두운 조명 등과 노화로 인해 떨어진 균형 감각, 하지근력의 약화 등이 요인인데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일어날 수 있다면

 ① 가장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통증 부위 및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하기

 ② 가벼운 통증일 경우 해당 부위를 조심하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키기

 ③ 일어나기가 힘들 경우 옆으로 누워 양 팔꿈치나 손으로 몸을 일으키기

 ④ 주변에 든든한 가구 및 물체에 양손을 올리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기

 ⑤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좋은 쪽 다리를 앞으로 놓기

 ⑥ 천천히 일어나기

 

 · 일어날 수 없다면

 ① 통증이 심할 경우 함부로 움직이면 2차 부상의 위험!

 ② 가능한 통증이 없고 편한 자세로 눕기

 ③ 그 자리에서 주변 사람이나 119에 도움 청하여 되도록 빨리 병원으로!

 

낙상사고 예방수칙

 ① 튼튼한 신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② 이동시 주의하기 위해 시력을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

 ③ 복용 중인 약 중 현기증을 일으키는 약이 있는지 확인

 ④ 짐이 있는 경우 에스컬레이터보다 엘리베이터 이용

 ⑤ 바닥의 물기나 기름기는 바로 닦고, 욕실·화장실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⑥ 침대 및 변기 근처에 지지할 수 있는 안전손잡이 설치

 ⑦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넘어질 때 대처할 수 없으니 장갑을 끼기

 ⑧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기에 가급적 앞으로 몸을 숙여 보폭을 작게 걷기!

 

낙상사고 예방 운동법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신체 기능을 향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신체 기능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발목 굽히고 펴기

 ① 양손을 등 뒤 바닥에 대고 무릎을 펴고 앉기

 ② 발목을 세워 몸쪽으로 구부리고 펴는 동작 반복

 

 · 한쪽 발 들어 무릎 굽혀 펴기

 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무릎을 펴고 구부리는 동작 반복

 ② 같은 방법으로 양다리 번갈아 반복

 

 · 양쪽 다리 들어 무릎 번갈아 굽혀 펴기

 ① 양쪽 무릎을 구부려 앉아 가볍게 들어 올리기

 ② 양발을 들어 올리고 무릎 굽혀 펴기 동작 반복

 

 · 발바닥 붙여 들어 올려 내리기

 ① 양손을 등 뒤 바닥에 대고 무릎을 펴고 앉기

 ② 발목을 세워 몸 쪽으로 구부리고 펴는 동작 반복

 

빙판길로 인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겨울, 안전한 보행과 규칙적 운동으로 예방하여 미끄러지지 않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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