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사랑연합회, 사랑의 김장김치 600kg 전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사랑연합회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5kg) 1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종석 권선구청장, 송인기 권선사랑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인기 권선사랑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권선사랑연합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권선사랑연합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권선구와 함께 동행하고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권선사랑연합회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선사랑연합회는 2005년부터 권선구의 발전과 나눔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발족되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사업으로 권선구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 안에서만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