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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4 전문상담(교)사 하반기 소진 예방 연수 실시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예방을 통해 업무만족도 증대 및 상담 효율 극대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2일 화성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상담(교)사 하반기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정재윤 음악감독을 초빙하여 ‘클래식 on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생활인성교육과 함동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만족도를 증대하여 학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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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 안에서만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