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호국보훈의 달 특집 미디어폴 운영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에 설치된 미디어폴에 국가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유공자들을 기리는 콘텐츠를 게시한다.

 

팔달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미디어폴은 지난해 팔달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설치된 것으로 4면 기둥 형태로 총 3개가 있으며 폭 4m, 높이 3m의 대형 LED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달구는 미디어폴을 통해 수원의 대표 관광지 소개 등 주요 홍보 사항, 감성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게시해 구민과 소통하는 관공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달은 구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수원시 및 6월과 관련된 독립유공자를 매주 1인씩 선정해 미디어폴에 표출한다. 수원시 대표 독립유공자인 필동 임면수 선생을 시작으로 6월 탄생한 유공자 중 1인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매헌 윤봉길, 수원시 대표 여성 독립 유공자 중 1명인 이선경, 국가보훈부 선정 6월 독립유공자인 루이 마랭 등 외국인 유공자들의 이미지와 업적이 매주 게시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구민과 함께 국가를 위한 유공자들의 용기화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는 미디어폴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관공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왕송호수에 조성 배경 표지판 설치 필요성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의왕의 정체성과 역사를 간직한 장소”라며, 의왕시민과 의왕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 공간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유래와 역사를 담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원녹지과를 상대로“왕송호수는 1948년, 백운호수는 1953년에 농업 기반시설로 조성된 인공호수로, 현재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왕시의 자산이면서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이자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러한 호수의 역사와 조성배경, 변화와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주는 안내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왕송호수 조성 공사에 참여했던 초평동 주민이 직접 제안한 ‘호수의 유래를 담은 표지판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화천댐 건설로 조성된 파로호나 충남 공주의 송곡지처럼 표지판의 자세한 설명으로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방문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노선희 의원이 제안하신 왕송호수·백운호수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


문화예술

더보기